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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안마 광물자위위원회 발족
지식경제부 김창규 전략시장협력관은 16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미얀마 광업부 예민쇄(Ye Myint Swe) 국장과 광물자원 분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한-미얀마 광물자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물자원공사, 지질자원연구원, 광해관리공단, 대우인터내셔널, (주)미산인터내셔널, (주)넥스지오, (주)유니온, 삼성물산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미얀마와 5차례 자원협력위원회를 통해 가스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고 이를 토대로 광물분야 협력을 넓히기 위해 미얀마 광업부와 별도의 채널을 구축했다.

미얀마는 동(2100만톤), 아연(1400만톤), 텅스텐(1500만톤), 니켈(4000만톤), 철광석(3억톤), 석탄(2억톤)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발이 미진해 생산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미얀마에 광산의 공동투자, 미얀마 내 공동 지질조사 수행, 친환경 자원개발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번 광물위원회 설치를 계기로 미얀마와 광물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사업이 구체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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