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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들은 음성, 청년은 스마트폰… 귀로듣는 농정정보 서비스 개시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정정책을 쉽게 듣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정책 음성 설명자료인‘귀로 듣는 정책자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로 듣는 정책자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고령의 농어업인에게는 휴대전화 2분 내외의 음성메시지로 전달한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 발송되는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는 사전 동의를 받은 전국 마을 이통장 30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전달되고, 향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신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6일 첫 발송되는 1차 자료에는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의 인사말과 한미FTA 발효에 따른 농어업분야 대책이 전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로 듣는 정책자료는 고령의 농어업인들도 휴대전화는 대부분 소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정책제공 서비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알찬 정책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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