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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어버이날, 공휴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7대 노인복지정책을 15일 통합민주당이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하루만이라도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과 효심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라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특히 직장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인용, “77%가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한 날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의 54%는 국가공휴일로 제정되었으면 하는 날로 어버이날을 꼽았다고 당은 덧붙였다.

현재 법정공휴일은 일요일과 국경일, 1월1일과 음력 1월1일과 전후 이틀,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현충일, 음력 8월15일과 전후 이틀, 크리스마스, 보궐선거를 제외한 선거투표일 등이다.

민주당은 또 △기초노령연금 급여 2배 인상, 대상자 80%로 확대 △노인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일자리 확대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 확대 △건강 100세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패키지’ 시행 △‘정신건강 지킴이’체제를 갖추어 노인자살을 줄이고 노인 정신질환 사전예방 △낙상 등 사고요인을 제거하여 노인 안전사고 획기적 경감 등의 노인복지정책을 내놨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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