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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에도 ‘중동붐’을…
지난달 이명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가속화되는 ‘중동붐’이 이라크에서도 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은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7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는 건설, 경제,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지난 84년 처음 구성된 이후 이번에 7차 회의를 갖는 것이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전날 실무회의를 거쳐 이날 장관급 본회의가 열려 ▷건설 ▷경제 ▷에너지ㆍ자원 ▷보건ㆍ환경ㆍ과학기술 ▷국제ㆍ노동ㆍ통계ㆍ문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라크의 주택 및 철도사업, 전력 사업 등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참여와 신변안전 보장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측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ㆍ지식경제부ㆍ외교통상부ㆍ보건복지부 등 13개 부처 국과장급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하고, 이라크 측은 알 다라지 건설주택부 장관과 차관, 교통부ㆍ무역부ㆍ석유부ㆍ보건부ㆍ농업부ㆍ산업부ㆍ환경부 등 15개 정부부처 소속 공무원 22명이 참석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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