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성시경, 1박2일서 ‘아궁이에서’ 열창…“‘거리에서’ ‘ㄸ’ 나오게 힘들어”
성시경 아궁이에서 … 1박2일 긴급구조

가수 성시경이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자신의 노래 ‘거리에서’를 ‘아궁이에서’로 개사해 불러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백아도로 첫 여행을 떠난 시즌2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성시경은 숨겨진 예능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을 위해 아궁이 불을 때던 성시경은 자신의 히트곡 ‘거리에서’를 개사한 ‘아궁이에서’를 부르기 시작했다.

성시경의 노래를 들은 김승우는 “이런 목소리를 낼 애같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형도 그런 영화 출연한 사람같지 않았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계속해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성시경은 “이 노래 너무 높다. 노래 부를 때 ‘ㄸ’ 싸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맴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박2일’ 5년 역사상 처음으로 풍랑주의보를 직면했다. 새로이 합류한 시즌2의 멤버들은 말 그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김승우와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 등이 인천 백아도에 갔다가 발이 묶였다. 갑작스럽게 닥친 풍랑으로 주의보가 발령되며 배의 운항이 끊겨버린 것.

제작진은 해경에게 긴급구조를 요청했고 이에 해경들이 출동해 제작진과 멤버들은 무사히 섬을 떠날 수 있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