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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림, 개그트리오 ‘옹달샘’과 한솥밥
MC 박경림(33ㆍ사진)이 기획사 코엔에 새 둥지를 틀었다.

코엔은 12일 박경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로 데뷔한 박경림은 그동안 MBC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해 SBS ‘애정만세’, MBC ‘뉴논스톱’, MBC ‘느낌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특히 예능MC로서 박경림은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조화를 이뤄,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평을 듣는다.

안인배 코엔 대표이사는 “박경림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프로”라며 “방송 일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빼어난 친화력으로 MC및 DJ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엔의 예능 관련해 특화된 제작 노하우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결합해, 박경림이 예능 MC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예능 전문 MC로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코엔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엔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기적의 오디션’ 등을 제작하는 예능 전문 외주 제작사이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현영, 지상렬, 김태현, 안선영, 김나영, 이지혜, 김준희, 김새롬, 단우, 아놀드 홍, 김지훈 등의 예능인이 소속돼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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