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김도윤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이상우는 10일 방송분의 수영장 신을 통해 아찔한 몸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세계적 쉐프(해밀)라는 사실을 숨긴 채 아리랑‘ 주방에서 막내로 일하고 있는 도윤의 일대 위기 상황이 펼쳐졌다. 도윤은 가면을 쓰고 디너쇼에 참석해 아리랑의 두 수제자가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도윤은 버섯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섯 요리를 내놓은 준영(성유리)의 음식을 맛봤다. 인주(서현진)가 악의를 품고 세계적 쉐프의 특이사항을 숨겼기 때문이다.
억지로 이 사실을 알고도 음식을 먹은 도윤은 결국 디너쇼장을 벗어나 실신, 인주는 자신이 나서 수지침으로 응급처치했으나 결국 해밀의 매니저는 이 사실에 분노해 아리랑을 고소했다.
도윤을 연기하는 이상우의 명품 몸매는 이후에 등장한다. 겨우 정신을 차린 도윤은 고소 사실을 알고 당장 취하하라고 언성을 높였고, 준영에게 흔들리는 자신을 다스리기 힘이 들어 수영장으로 향하게 된 것.
이 과정에서 이상우의 초콜릿 복근이 비쳐졌고 이에 시청자들은 “이상우가 저렇게 훌륭한 몸짱인 줄 몰랐다”, “이상우, 알고보니 짐승남이었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들의 만찬‘은 1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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