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9~10일 이틀 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슈퍼 주니어 월드투어 슈퍼 쇼 인 마카오(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4” in MACAU)’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이번 공연은 첫 마카오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2회 공연을 펼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10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Macau Cable TV, CCTV, Apple Daily 등의 언론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수록곡 ‘슈퍼맨’으로 막을 연 뒤 ‘쏘리쏘리’, ‘미인아’, ‘Mr.Simple’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별 무대 등 총 3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현지 관객들은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슈퍼주니어를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3월 16~1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4’ 공연을 이어간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