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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차’,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 ‘눈 앞’..흥행 질주
영화 ‘화차’(감독 변영주)가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된 ‘화차’는 10일 하루 전국 543개의 상영관에서 26만515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4만8434명이다.

이로써 ‘화차’는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보다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은 16만484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만9996명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가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인 미스터리를 담았다. 특히 김민희의 소름 돋는 열연과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11만3130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8만7685명. 이어 일일 관객수 6만3010명, 누적 관객수 52만7715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스 민즈 워’가 4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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