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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품달 NG왕은 누구?…김수현이 역시 ‘왕’
해품달 NG왕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 출연중인 김수현의 NG 장면이 공개 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해피타임’에서는 ‘해품달’의 주연 배우들의 NG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김수현의 NG 컷은 지난 8일 방송된 ‘해품달’ 11회의 일부 장면으로 이훤(김수현)과 허연우(한가인)가 인형극을 보는 장면이다.

김수현은 한가인과 가장 앞자리에 앉아 인형극을 감상했고 왕의 위엄을 풍기며 허리를 꼿꼿이 세웠다. 이에 뒤에 앉은 보조출연자들은 “안 보인다. 팔 좀 치워라. 머리 좀 숙여”고 소리치며 화를 냈고 김수현은 “무엄하다. 내가 누구인 줄 알고 이러냐”고 대응했다.

그러나 보조출연자의 격한 반응은 계속되자 김수현은 얼른 머리를 숙인 채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한가인은 기죽은 김수현의 표정을 보고 크게 웃음을 터뜨려 급기야 촬영이 중단됐다. 김수현은 “다음에는 호위무사(운)하고 공연 보러 올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월이 호조참판과 말다툼 후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훤이 월의 손을 잡고 도망을 치는 장면에서도 NG가 발생했다. 김수현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너는 무슨 아이가 그렇게 무서운 것이 없느냐”는 대사를 했지만 감독의 컷 사인이 나왔다. 헉헉거리는 소리가 대사에 지장이 있었다는 것. 이에 김수현은 눈을 부릅뜨며 감독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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