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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심장병…“한때 앓았으나 이젠 건강”
탤런트 김수현이 과거 심장병을 앓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한 포털에서는 김수현의 심장병과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털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2010년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장 수술에 대해 언급했었다. 그가 이 처럼 자신의 병력을 밝힌 이유는 심장 수술로 인해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미뤘기 때문. 당시 김수현은 “(인터뷰를 미뤄) 죄송하다. 큰 수술은 아니었다. 예전이라면 가슴을 열었을텐데 요즘은 그렇진 않더라. 이젠 건강하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 매체는 이후 기사를 통해 당시 김수현이 ‘창백한 낯빛으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008년 8월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난 잔병치레가 많다. 부정맥도 있다. 심실상성빈맥으로 수술도 받아야 한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출처=MBC '해를 품은 달' 캡쳐


심실상성빈맥은 어린이나 젊은 성인에서 흔히 발병하는 심장질환이다. 심장박동수를 조절하는 전기 경로의 착오로 발생하는 일종의 부정맥으로 약물치료와 시술을 병행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술했다기에 가슴에 칼 자국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지금은 괜찮다니 정말 다행이다”, “마음이 짠하다” 등 걱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이 애달픈 사랑을 하고 있는 조선의 왕으로 분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박혜림 인턴기자〉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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