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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성엔지니어링, 지금이 비중 확대 적기…대우증권
9일 대우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상반기 7조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금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사우디 얀부III 발전소(11억달러)는 3월 내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며 수주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상반기내 UAE 하씨얀 발전소(5억달러) 수주도 기대되기 때문에 해외 수주 모멘텀은 3월 얀부III 발전소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2012년 신규 수주 목표치는 16조원으로 상반기에 그룹사 수주 2조원을 포함해 7조원 내외의 수주를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2~3분기에 연간 수주 목표의 65%에 해당하는 10조원 내외의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843억원,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망된다.

송 연구원은 “특히 올해 UAE 움룰루 오프쇼어(Off-shore) 프로젝트(10억달러) 수주를 통해 육상에서 해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오프쇼어 프로젝트 수주를 달성한다면 사업 영역이 한층 더 확장되는 것으로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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