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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킹투하츠’ 하지원 “이승기와 키스신? 생각보다 대담하더라”
배우 하지원이 연하남 이승기와 키스신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3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제작발표회에서 “오늘 아침에 키스신을 찍고 왔다. 입술에 하는 키스신이 아니고 목에 하는 키스신이다. 저보다 이승기가 더 대담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드라마에서도 키스신은 내가 더 많이 찍었을텐데 나보다 부끄러움도 덜 탔다”며 “나이에 비해 성숙한 것 같더라. 촬영 전 걱정이 많았는데 이승기가 잘해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지원은 “다른 작품에서도 저보다 어린 배우와 많이 호흡을 맞췄다. 이승기와는 다른 때보다 나이차가 더 많이 난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이승기는 오빠 같기도 하고, 나이차이를 못 느꼈을 정도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킹투하츠’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4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오는 3월 21일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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