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8일 공개한 이 듀엣곡은 지난 5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위치’(작곡: 김성훈, 작사: 이다랑, 민재영)는 환한 빛으로 항상 곁에 있어 달라는 맑고 순수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라네즈 광고 관계자는 “송혜교는 처음 해보는 녹음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존박은 녹음 전 긴장한 송혜교를 배려하며 안정적인 보컬로 리드해 녹음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곡과 함께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각종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송혜교와 존박이 듀엣곡을 녹음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직비디오는 ‘노래부르는 송혜교. 마치 인형같아‘, ‘송혜교와 존박 너무 잘 어울려요. 노래도 최고!’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제작사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미공개 영상을 라네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스위치’의 음원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http://www.youtube.com/laneigestory)와 라네즈 페이스북,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올레뮤직,몽키3,다음뮤직,네이버뮤직) 등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라네즈 화이트플러스 리뉴의 뮤직컨텐츠 ‘스위치’의 음원 판매 수익금은 라네즈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워터풀 쉐어링 캠페인’ 에 전액 기부된다. ‘워터풀 쉐어링 캠페인’은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 말리 전역에 위치한 100개의 노후된 우물을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주는 캠페인이다.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힌 송혜교 역시 평소 이 캠페인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왔던 열렬한 후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