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이 베트남 아동 5명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한다.
7일 이 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받는 환자는 베트남 꽝응아이성 일대 빈곤 가정 출신의 5세 이하 영유아들로, 이들은 이달 13~14일 중앙대의료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은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09년 꽝응아이성과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 시술을 위한 협력 협정(MOU)’를 체결하고 2번에 걸쳐 초청 수술을 했다. 또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도 하고 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