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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수조 지지율 상승…신데렐라 바람 불까?
대선주자급 후보와 ‘신데렐라’의 맞대결로 4ㆍ11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사상지역에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에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지난 5~6일 여론조사 기관인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부산 사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문 고문은 44.5%로 손 후보(25.1%)를 19.4%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사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문 고문이 46.1%로 손 후보(23.8%)를 22.3%포인트 앞질렀다.

한겨레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5일밤 부산 사상 선거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47.1%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새누리당 손 후보도 34.2%의 지지율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다. 

손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21~23일 문화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사상 선거구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53.8%. 당시 손 예비후보는 21.7%로 32.1%포인트나 격차가 났지만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뒤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의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문 고문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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