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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20년만에 첫 외국항공사 취항
터키항공 소속 여객기가 6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외국 항공사로는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취항했다.

이날 AFP 통신,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키르 보스닥 터키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탄 터키항공 여객기가 모가디슈 국제항공에 안착, 샤리프 셰이크 아흐메드 소말리아 과도정부 대통령 등 소말리아 고위 인사와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모가디슈에는 이웃 나라 케냐에 본부를 둔 소말리아 항공사 ‘아프리칸 익스프레스’ 등 여러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지만 동부 아프리카 역외 국가의 여객기가 도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말리아 정부 대변인 압디살람 모하무드는 “소말리아 입장에서 오늘은 굉장한 날이다. 터키항공이 소말리아에 첫 공식 항로를 개통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터키항공은 수단 하르툼을 경유하는 터키 이스탄불-소말리아 모가디슈 구간을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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