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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신화 앤디 “토니의 ‘고맙다’ 문자메시지에 뭉클”
남성 아이돌그룹 신화가 컴백을 맞이한 가운데 주위 가수들의 반응을 전했다.

신화는 3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 엠큐브에서 열린 신화의 14주년 기념 컴백 기자회견에서 “컴백 소식에 주위의 축하 인사, 격려를 많이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앤디는 이날 “신화가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토니에게 문자 메시지가 왔다”며 “‘정말 부럽다’, 그리고 ‘신화가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서 더 좋은 무대를 펼쳐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우는 “신화 컴백 소식에 앞서 H.O.T의 재결합이 보도돼 기대를 했다”면서 “하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보니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굉장히 아쉬웠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신혜성은 “강타 역시 축하를 해줬고, 부러워했다”면서 “그리고 많은 격려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전진은 “축하를 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운을 받아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화는 지난 2008년 정규 9집 ‘런(RUN)’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개인 활동에 매진, 이후 4년 만에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손잡고 정규 10집 음반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그간 신화가 시도하지 않은 장르이자 전세계 뮤직 트렌드인 일렉트로니카로 기획, 독특하고 참신한 안무와 더불어 2012년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1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에는 작곡가 윤일상, 김도현, 그리고 솔리드 출신 뮤지션 정재윤과 앤드류 잭슨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신화 멤버전체가 작사, 작곡, 디렉팅 및 음반 전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예전의 신화를 느낄 수 있는 곡들도 수록돼 ‘신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화는 오는 3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를 개최한다. 앞서 2월 13일 진행된 티켓 오픈 40분 만에 2만 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들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대반,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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