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퇴사율이 4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1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신입사원 퇴사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인원 수 대비 43%가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평균 5.7명이었고 퇴사인원은 평균 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퇴직 시기는 가장 많은 45.2%의 응답자가 3개월 안에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개월 내 퇴사(24.9%), 한 달 내 퇴사(16.1%), 9개월 내 퇴사(7.8%) 등의 순이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