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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LED용 사파이어 잉곳제품 본격 판매
OCI가 대만 등 세계 주요 웨이퍼 제조사에 공급하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제품을 첫 출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OCI에 따르면 OCI 전주공장에서 최근 ‘수출용 사파이어 잉곳 출하 기념식’을 갖고 2인치와 4인치 제품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까지 생산해 대만, 중국, 일본 등에 본격적으로 수출했다.

잉곳은 태양전지에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녹여 만든 균일한 덩어리로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태양전지), 모듈 등의 제품과 시스템 등으로 수직계열화가 이뤄진다.

OCI는 대구경 제품 생산과 수율(Yield)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생산방식인 HEM(열교환법) 방식을 채용, 원가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OCI 관계자는 “지난해 말 테스트 가동 후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췄으며 현재 유수의 글로벌 웨이퍼 제조사들의 샘플 테스트도 완료했다”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시장에 주력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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