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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600명 채용…전년보다 25% 늘어난 1500명 선발
CJ그룹은 오는 9~22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취업 희망자는 CJ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달초 발표하고 이후 테스트 전형과 1ㆍ2차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이다.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영업, 제조기술, 서비스, 방송제작, 정보기술 등 다양하다.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600명, 하반기 900명 등 총 1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신입사원 공채 규모는 지난해 전체 신입 대졸채용 인원 1200명보다는 25%, 2010년(580명)보다는 160% 늘어난 수치다. CJ는 또 신입 공채와 별도로 해병대 장교와 일반 전역장교, 인턴사원 전형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CJ그룹은 12∼13일 CGV 청담시네씨티에서 예비 지원자 4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입사 선배들과 취업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난에 관해 대화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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