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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짝 황금연휴, 고기 파티 즐겨볼까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달의 첫 주말을 맞아 유통가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깜짝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에는 흔히 ‘삼겹살 데이’라 부르는 3월 3일이 껴있어 고기 파티를 열기에 좋을 듯 하다. 유통업체마다 다양한 육류 할인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양념 삼겹살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은 100g당 시세보다 30% 저렴한 1200원에, 양념 삼겹살은 1350원에 판매한다. ‘제주돼지’나 ‘녹돈’ 등 브랜드 삼겹살은 600g이상 구매할 경우 100g 상당의 상추를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슈퍼는 오는 4일까지 ‘삼겹살 5일장’을 열고,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당 13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0g당 1090원으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수입 냉장 삼겹살은 100g당 890원에, 덴마크산 냉동 삼겹살은 100g당 790원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오는 4일까지 ‘하이포크’와 ‘선진포크’ 등 돈육 전문 업체의 삼겹살을 100g당 169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 데이’인 오는 3일 하루 동안에는 같은 업체의 삼겹살을 100g당 990원으로 점포별 100㎏ 한정 판매한다.

온라인몰도 ‘삼겹살 데이’ 행사가 한창이다. 11번가는 오는 4일까지 ‘인삼삼겹살’, ‘벌침맞은 삼겹살’, ‘지리산 흑돼지’ 같은 이색 삼겹살 11종을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이 부담스럽다면 담백한 닭고기로 눈을 돌려봐도 좋다. GS슈퍼마켓은 오는 8일까지 국내산 생닭과 부위별 닭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닭 한 마리 전 부위 모음전’을 진행한다. 볶음용 생닭(800g 이상)은 7580원에서 4480원으로 값을 낮췄다. 백숙용(700g 이상)도 6680원에서 448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닭 안심과 닭봉 등은 350g에 5680원이었으나 행사를 맞아 3980원에 판매한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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