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강예솔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월 29일 방송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서영(강예솔 분)의 남편이 유봉(이광수 분)을 찾아와 간통으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의 남편은 “내 아내와 바람난 사람이 누구냐”며 싱싱맨에서 난동을 피웠다.

유봉은 과거 서영이 자신을 귀찮게하는 남자에 대해 언급한 것을 떠올린 후 “더 이상 서영을 괴롭히지 말라”며 급기야 멱살을 잡고 위협했다. 하지만 서영의 남편은 혼인신고서를 내밀며 서영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봉은 서영을 찾아가 “왜 사실대로 말하지 않느냐”며 따졌지만, 서영은 “그 사람이 나 몰래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미 서영에게 실망한 유봉은 더 이상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양(지창욱 분)은 호텔방 앞에서 슬우(김영광 분)와 가온(왕지혜 분)이 마주있는 것을 본 후 분노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