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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산무진’ 김홍종 PD “아름다운 영상을 담고 싶었다”
“‘강산무진’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의 언어를 표현하고 싶었다.”

김홍종 PD는 2월 29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KBS 공사창립특집 TV문학관 ‘강산무진’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드라마의 이야기 중심적인 요소가 때로는 영상의 아름다운 장면을 표현하는데 방해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자연과 실제의 풍경들을 화면에 담아 드라마의 사실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2012년에 다시 돌아온 TV 문학관은 우리의 정서를 담고 있는 한국 문학을 영상으로 재현해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한국 드라마의 높은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TV문학관 ‘강산무진’은 ‘강산무진’, ‘고향의 그림자’, ‘머나먼 속세’ 3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결코 겹쳐지지 않는 이력의 각 주인공들이 묘하게도 겹쳐보이게 되는 작품이다. 



한편 소설가 김훈의 원작으로 제작된 TV문학관 ‘강산무진’은 KBS1에서 오는 3월 2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슈팀 홍수연 인턴기자, 사진 백성현 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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