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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공명선거대책반’ 가동…4·11 재보궐 후보자 선정
민주통합당은 2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선정했다.

인천 강화군은 권태형을 단수후보자로 선정했다. 전남 순천시는 윤병철, 허석, 허정인 3인을, 전남 무안군은 김철주, 나상옥, 박만호 3인이 경선후보자로 선정됐다.

이훈평 전 의원의 위원직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중앙당 재심위원회 위원에는 박찬국 전 토지공사 감사가 임명됐다.

최고위는 또 ‘공명선거대책반’을 발족하고 국민경선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고위는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엄정 중립을 취할 것을 요구하고 당 대표 명의의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당은 문제가 있는 곳으로 판명될 경우 예비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문제가 있는 단체장에게도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광주뿐 아니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타 지역에 대한 조사도 즉각 실시키로 했다.

한편 최고위는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구인호 후보에 대한 재심신청을 받아들여 구 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 구인호 후보는 정체성 문제로 논란을 겪었으며,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최고위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겠다”고 밝혔다.


<홍석희 기자 @zizek88>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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