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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각네 야채가게’ 이세영, 황신혜에게 결국 무릎 꿇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리틀 황신혜’ 이세영이 ‘원조’ 황신혜에게 무릎 꿇었다.

2월 29일 오후 방송하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식중독 사건으로 위기가 닥친 싱싱맨가게의 모습과 이에 강선(황신혜 분)을 찾아가 가게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태인(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인은 “너무하다. 가온이 언니 일은 사고였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오빠 목을 조를거냐. 가게를 살려달라”며 부탁하지만 모든 비밀이 밝혀진 강선은 그의 부탁이 우습기만 하다.

특히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아 자신의 위치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또 다시 나타나 자신에게 위협이 되어버린 태양, 태인 남매의 존재는 강선에게 고통 그자체다.


강선의 서슬퍼런 광기에 할말을 잃은 태인은 오빠 태양(지창욱 분)의 위기가 자신의 잘못인것만 같아 괴로워한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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