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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9일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전현직 여성 교장으로 구성된 이천사장학회의 이현숙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한마음재단은 이천사장학회와 함께 인천 지역 고등학생 중 경제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70명을 선정해 하반기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한국지엠 사업장이 위치한 군산, 창원, 보령 지역 청소년 30여명을 별도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40만~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주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은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도 “한국지엠 임직원의 정성을 받아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수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0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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