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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라디오 연재소설’ 내달 3일 런칭 이벤트
EBS는 FM라디오(서울경기 104.5㎒)의 신규 프로그램 ‘라디오 연재소설’(월~금, 오후7시~8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다음달 3일 오후4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EBS본사 스페이스홀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소설가 은희경, 뮤지션 아이언, 북 내레이터 박솔씨 등이 참여한다. 은 작가는 자신의 신작 ‘태연한 인생’ 일부를 직접 낭독하며, 아이언은 음악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신작을 공개하는 은 작가는 “태연한 인생은 출판을 전제로 쓴 소설이다. 공영방송인 EBS FM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느끼게 하겠다는 뜻에 공감해 원작 사용을 허락했다”며 ”제작진의 바람대로 앞으로 라디오 연재소설을 통해 정식으로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들이 생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BS FM ‘라디오 연재소설’은 아직 발간되지 않은 소설을 라디오를 통해 먼저 만나는 낭독 프로그램이다.

김준범 EBS 라디오부장은 “현재 EBS 문학상을 통해 공모하고 있는 작품 중 소설을 향후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방송할 것”이라며“라디오 연재소설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싶은 신진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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