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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인 미국맹신남, “한국 촌스럽고 미국 우월”
‘화성인 바이러스’에 한국이 미국보다 촌스럽다는 주장을 펴는 미국맹신남이 출현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대성 씨는 등장부터 ‘충격적인 비주얼’로 MC들을 경악케 했다. 레이디가가의 팬이라고 밝힌 그는 통굽 신발에 태닝한 피부, 분장에 가까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평소에도 이러고 다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평상시에도 이러고 다닌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미국맹신남은 “한국이 미국보다 촌스럽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히면서, “외모, 능력, 국기까지 미국이 다 예쁘다”라고 주장했다. 한국인에 대해 “콧대도 낮고 눈도 찢어지고 피부도 누렇고 개성이 없다”라는 것이 그의 평가. 성조기를 걸치고 온 그는 “별도 많아서 예쁘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맹신남은 영어는 물론, 미국의 전 대통령이 누군지도 모르는 무지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신 레이디가가의 소고기 의상을 삼겹살을 이용해 패러디하고, 성조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끝으로 미국맹신남은 “주변에서는 미쳤다고 하지만 난 그러려니 한다”라며 “미국 갈 여건이 안 되니 이렇게 즐기는 것 뿐”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화성인 바이러스 미국 맹신남, 철없는 중생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 불편해”, “시절을 잘 타고 태어났으면 떴을텐데.. 요즘 워낙 코미디 하는 분이 많아서리 쯧”, “그냥 개그로 생각해야겠다 진지하게 받아들면 스트레스 쌓일 듯. 허경영 과인가...”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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