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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부, 문화예술 발전전략 발표…창작뮤지컬 지원펀드조성, 발레아카데미 신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 전문 펀드 조성, 대한민국 문화예술(K-Arts) 아카데미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전략’을 28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대표적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과 산업·기술의 만남:스마트 문화예술(Smart Arts) 창조’, ‘한류 지속화를 위한 문화예술 교류’ 등 4대 지원전략과 문학·미술·공연예술·클래식음악·전통예술·공예 등 분야별 추진 과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라이선스 공연에 편향된 국내 뮤지컬 시장을 창작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총 120억원을 출자해 문화예술 전문 펀드를 조성한다. 성공적인 창작 공연에 대해서는 3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국내 재공연이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2013년 이후에는 ‘한국 뮤지컬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또 내년 4월에는 ‘K-Arts 아카데미’를 출범시켜 방송 PD·작가, 콘텐츠 기획자 등에게 전통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세계적 예술가 조기 육성을 위한 ‘한국예술영재학교’ 설립도 적극 검토한다. 발레 기초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발레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아리랑’의 브랜드화를 위해 오는 6월과 10월, 국내외서 대규모 ‘아리랑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황유진기자/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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