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토크쇼 ‘쇼킹’녹화에서는 진행자 탁재훈이 게스트인 조성모와 관련, 과거 홍석천이 조성모에게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탁재훈은 “‘출발 드림팀’이 호주로 촬영갈 당시 홍석천은 원래 출연자가 아니었다”며 “그 당시 홍석천이 조성모를 좋아해 자진해서 호주까지 따라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미 그 때부터 홍석천의 마음을 눈치 챘다”며 “조성모를 지켜주기(?)위해 무척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탁재훈의 폭로에 당황한 조성모는 “지금은 석천이 형이 커밍아웃을 했으니까 할 수 있는 얘기다”라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과거 전성기 시절 자신을 둘러싼 악소문과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조성모의 모습은 오는 29일 채널A ‘쇼킹’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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