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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2층 객차인 경춘선 좌석 급행열차 28일 개통
경춘선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이 28일 오전 6시 청량리역과 6시 10분 춘천역에서 각각 첫차가 출발하면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국내 처음으로 경춘선에 투입된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은 2층 객차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관광노선인 경춘선 특성에 맞게 화장실, 수유실, 자동판매기, 자전거 거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ITX-청춘은 KTX를 제외한 국내 모든 열차 중 가장 빠른 최고 시속 180㎞ 속도에 저소음(최고 70㏈이하)을 자랑한다.

ITX-청춘은 주중에는 왕복 44회, 주말에는 54회를 운행하며 용산∼춘천역은 73분, 청량리∼춘천역은 63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요금은 춘천∼용산역간 6900원, 춘천∼청량리간 6000원으로 출·퇴근하는 일반인과 통학하는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정기권의 경우 춘천∼청량리 1회 사용 시 일반은 4100원, 학생은 3300원이다.

코레일은 지난 24일부터 홈페이지(www.korail.com), 글로리 어플(스마트폰), 승차권자동발매기 등을 통해 ITX-청춘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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