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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가 필요해’ 첫방, 8.0%로 순조로운 출발..‘하이킥3’ 접전
KBS2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월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는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을 바짝 쫓았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은 이날 10.0%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9.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KBS가 4년 만에 내놓은 시트콤 부활인 동시에 배우 차인표의 파격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선녀가 필요해’가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MBC 시트콤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의 첫 방송에서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으며, 차세주(차인표 분)의 코믹 열연이 돋보인 한 회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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