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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ㆍ인하대병원 등 5곳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선정
분당서울대병원(경기), 인하대학교병원(인천), 단국대학교병원(충남ㆍ대전), 조선대학교병원(전남ㆍ광주), 울산대학교병원(경남ㆍ울산ㆍ부산)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올해 이들 5개 지역 5개 기관에 부족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설치, 50병상 확충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현재 전국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1355병상으로 미숙아 출생률 증가추세를 고려할 때 최소 150병상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13개소(130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선정하는 등 미숙아 집중 치료와 관련한 지역별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사업기관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ㆍ장비 관련 예산 15억원을 각각 지원받아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약 1.4억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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