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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8시) 삼성 스마트TV, 소비자 관심 폭발!…TV 전쟁 본격화
TV 전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12년형 스마트TV(모델명 ES8000)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품질에 대한 기대와 함께 출시 이후 매장에 바로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발빠른 ‘ON TIME’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음성·동작 인식 기능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TV는 지난 2월 8일 신제품 발표 이후 11일부터 매장 전시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제품 판매까지 발빠르게 진행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매장에 진열,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본격적인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TV 신제품이 진열되고 있는 수도권의 한 디지털프라자 매장은 지난달 대비 방문객이 30%나 증가했다.

한국총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손정환 전무는 “6년 연속 세계 1위의 2012년 삼성 스마트TV는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늘린 혁신 제품으로 국내 TV시장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매장에서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삼성 스마트TV 경쟁 모델인 시네마 3DTV ‘LM9600’모델을 28일부터 유통망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2012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선제 공격에 나섰지만, 정작 최상위 주력 제품(모델명 LM9600) 출시는 삼성전자보다 늦어졌다.

앞서 LM6700과 LM6600 모델을 선보인 LG전자는 LM9600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TV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 최상위 모델인 LM9600을 28일부터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시장에 본격 공급해 3DTV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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