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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리더스포럼, 엔젤투자가의 상호협력 증진
엔젤리더스포럼 출범으로 엔젤투자자들의 상호협력과 정보공유가 강화될 예정이다.

엔젤투자지원센터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고벤처클럽을 비롯한 20여개 엔젤클럽 대표들이 서울 서초동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엔젤리더스포럼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고벤처엔젤클럽 대표 고영하씨를 포럼 회장으로 선출, 정관과 회원, 사업계획 등 운영을 위한 계획들을 확정하고 운영을 할 예정이다.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엔젤클럽과 비즈니스엔젤의 모임인 엔젤리더스 포럼은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클럽 회장과 총무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향후 정기 모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검토하고 엔젤투자 관련 특강, 엔젤투자 활성화 간담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목요일 ‘투자살롱’을 당번제로 운영, 초기 창업자들에게 투자상담과 멘토링 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병권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은 포럼에 이어 엔젤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올해 안으로 700억원의 엔젤펀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엔젤투자자들의 청년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고영하 고벤처엔젤클럽 대표는 “엔젤의 역할은 단순히 돈을 투자해 투자수익을 얻는 게 아니라,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 출범에는 배길용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여명의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축하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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