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에서 록밴드 안구정화는 본격적인 아이돌 밴드로 변신할 예정이다. 데뷔를 앞두고 프로필 촬영에 들어간 이들의 모습이 전격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구정화 멤버들은 지난 19일 강남의 한 스튜디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반항적인 매력을 기본으로 한층 더 충만해진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세련되고 강렬한 블랙패션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싱글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안구정화가 향후 험난하고 치열한 연예계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성준의 연예계 데뷔와 동시에 수면 위로 오른 성준-조보아-정의철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닥치고 꽃미남밴드’ 제작진은 “데뷔가 임박한 안구정화의 모습에 방송을 지켜보는 많은 시청자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해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변신은 안구정화의 외적인 변신 뿐 아니라 연예계 활동을 본격 알리는 장면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