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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시스템즈, 제 4이동통신사업에 출사표?
차세대 통신 서비스 IMS 및 서비스 모델 발표로 기대감 상승

지난 22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능력 있는 제 4이동통신 사업자를 찾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움이 남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통신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빅 3라 불리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의 독점체제를 막고 통신요금의 인하를 이끌 제 4이동통신사업자의 출현을 기대한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타당성과 재정적 능력 부족을 이유로 사업자 선정이 번번히 무산되어 왔기에 관련 업계들도 실망이 컸지만 조만간 제 4이동통신사업자선정이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는 추세이다.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는 데에는 최근 정치권에서 통신료 인하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려는 분위기가 보이고 있고 통신전문가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추천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제4이동통신사업을 외면하기란 어렵지 않겠냐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주관한 "새로운 통신 세상을 위한 모임"에서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 www.xener.com)가 ‘차세대 통신 서비스의 IMS(Internet Multimedia Service) 및 서비스 모델’에 관한 발표를 하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제너시스템즈는 국내 중소 통신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으로서 각종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 분야 기술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어 제너시스템즈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는 제 4 이동통신이 설립될 경우 최대 수혜는 삼성전자와 제너시스템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해지면서 현재 통신관련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제너시스템즈 관계자 역시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과 '컨설팅 및 협력 협약서'를 곧 체결하고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제너시스템즈의 제4이동통신사업 참여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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