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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허·앨런비 8차 연장…사상 두번째 최장기록…최다홀은 1949년 11차
존 허와 로버트 앨런비가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치른 8차 연장은 미국 PGA투어 통산 두번째 최다홀 승부다.

1949년 모터시티 오픈에서 케어리 미들코프와 로이드 맨그럼이 11차 연장까지 치른 것이 최다 연장 기록. 그러나 당시 두 선수는 상호 합의에 의해 공동 우승으로 처리돼 우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8차 연장까지 간 경우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모두 5차례가 있었다. 1965년 애즐리아 오픈, 1978년 크레이터 밀워키 오픈, 1981년 쿼드시티 오픈, 1983년 피닉스 오픈이 모두 8번째 연장전에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LPGA투어에서는 98년 박세리의 맨발샷으로 유명한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와 추아시리폰이 치른 20홀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이 대회는 연장에 들어가면 18홀 한라운드를 더 치르게 돼있는 규정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의 최다연장이라고 보기 어렵다. 홀별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로는 72년 코퍼스 크리스티 시비턴 오픈에서 기록된 10홀 연장이 최다 연장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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