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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넝굴당’ 오연서, 리얼연기 호평..국민막내딸 등극?
KBS2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엄청애(윤여정 분)여사의 막내딸 방말숙 역을 맡은 배우 오연서가 상큼발랄한 연기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오연서는 극중 능력 있는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분해 바람난 남편의 정부로 보이는 젊고 예쁜 여자 사진을 가지고 성형 상담을 하러 온 거구의 아줌마에게 전문가다운 똑 부러지는 말투와 비장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화려한 언변술과 자신만만한 기교로 손님이 망설일 틈도 없이 결제를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첫 회에서 엄청애가 시어머니 막례(강부자 분)가 없는 사이 이숙(조윤희 분)의 생일상을 차리다 들키자 할머니의 호통과 노여움에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고 소신 있게 자신의 뜻을 밝히며 언니 이숙의 편을 들어 시청자들의 속을 후련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로써 오윤서는 자신만의 능력과 화려한 언변술, 빼어난 미모와 애교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원하는 일을 하며 당당하고 쾌활하게 살아가는 방말숙이 가부장적이고 무거운 엄청애 여사의 집안 분위기에 톡톡 튀는 활력소 역할을 하며 사랑받는 국민막내딸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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