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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생방송 결정전 ‘K팝스타’, 이변 속출…자체 최고 시청률
SBS의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6일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 톱10을 최종 선정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팝스타’의 시청률은 17.3%(전국 기준)로, 한주 전보다 0.1%p 상승해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9%로, 탈락자로 선정된 손미진이 소감을 말하는 장면인 19시40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위 7명이 경합을 벌여 최종 4명이 톱10에 선발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들은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경연에 임해,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결국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이 합격했고 손미진, 오태석, 이건우는 탈락했다. 이승훈은 30분간 기발한 아이디어를 짜내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성대결절’로 탈락 위기에 놓인 이미쉘은 ‘눈물이 안났어’를 애절하게 불러 감동을 선사했고, 박제형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게 불렀다는 호평 속에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발성의 교과서’로 불린 손미진은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탈락해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박지민은 전보다 못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성장 가능성 덕분에 손미진을 누르고 마지막 톱10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이하이, 이정미,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윤현상 등 생방송 톱10 진출자는 오는 3월4일 첫 생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즌1 마지막회는 24.6%의 시청률로 지난 주보다 1.0%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굳혔다. ‘1박2일’은 3월4일 시즌2를 선보인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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