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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P, 강한남자 벗고 후속곡 ‘비밀연애’로 활동 시작
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후속곡을 ‘비밀연애’로 낙점했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월 27일 “비에이피가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로 데뷔곡 ‘워리어(WARRIOR)’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비밀연애’를 통해 새로운 못브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음반에 수록된 완성도가 높은 곡들 사이에서 후속곡을 어느 것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워리어‘와는 색깔이 많이 다른 비에이피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싶어 ‘비밀연애’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이 작사하고 같은 소속사인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이 피처링을 맡은 ‘비밀연애’는 연예인으로서 비밀스러운 연애를 해야만 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 8회에서는 ‘비밀연애’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과정과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남자 배우로 등장한 멤버 힘찬은 사랑하는 연인을 앞에 두고도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남자를 연기, 미친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여자 주인공과 포옹하는 장면도 있어 팬들의 무한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다.

‘워리어’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비에이피가 후속곡 ‘비밀연애’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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