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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난 잘생기지도,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 망언스타 합류
배우 박해진이 일본에서 가수로써 두 번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가운데 본인에 매력에 대해 “특별하지 않고, 흔한 평범함”이라고 말했다.

박해진은 지난 2월 24일 오후 일본 NHK 오사카홀에서 새 싱글앨범 발매기념 콘서트이자 현지 투어 공연 ‘제스트(ZEST)’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린 것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날 “일본 팬들이 자신의 어떤 점 때문에 열광적으로 응원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까지는 내가 갖고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나를 처음 본 모습이 ‘연하남’이란 이미지였을텐데, 그 이후도 비슷한 캐릭터를 이어온 것이 대중들에 많은 공감을 얻고 사랑을 받았다고 분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특별히 잘생기지 않고, 뛰어나지도 않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함 그런 느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 보다는 편안한 대중적인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지나친 겸손함으로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해진은 일본 투어의 첫 시작이기도한 이날 콘서트에서 약 15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갖고, 노래와 춤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통했다. 특히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곡 ‘퍼 유(FOR YOU)’와 자신이 출연했던, 중국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OST ‘그 말만 하지마’를 일본어로 새롭게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해진은 오는 3월 5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약 3100여 명의 팬들과 소통하며 투어를 지속할 예정이다.


오사카(일본)=최준용 이슈팀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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