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월 25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진행된 ‘2012 김장훈의 Flower 꽃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김희철과 듀엣곡 이후 3월에 여자 아이돌과 콜라보레이션 듀엣곡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장훈은 “소녀시대 태연과 듀엣곡을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됐다. 이후 제시카, 아이유, 효린에게도 제안했지만 잘 되진 않았다”며 “이번에 나올 곡은 여자가 노래하고 나는 랩만 한다. 그래서 여가수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월에는 신곡을 발표하고 4월에는 10명의 작곡가와 함께 하는 10집 앨범을 낼 예정이다. 이어 5월은 대학축제 6월부터 9월까지는 전국투어, 10월 축제, 11월부터 체육관 투어를 돌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다.
이 콘서트는 김장훈이 3년 안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광고판을 만들기 위한 기금 100억원, 중증애아동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원을 조성하기 위한 꽃배달 사업 ‘김장훈 플라워 사랑’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김장훈은 2월 24일과 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김장훈의 Flower 꽃서트’를 진행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