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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 빼고 다 있는’ 심혜진 ‘대저택’…“너무 넓어 길 잃을 지경”
‘마트 빼고는 없는 게 없었다’. 배우 심혜진의 ‘화제 속 대저택’의 실체다.

동료배우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궁금증이 더 커진 심혜진의 자택에 대한 이야기가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을 통해 전해졌다.

심혜진은 경기도 양평 대저택에 대해 “밖에서 마당 안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울타리와 작은 담을 쳐놨다. 그래서 도로에서는 집이 다 내려 보인다”면서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 산책을 하기도 한다”면서 말만 들어도 놀랄 만한 자택 외관을 설명했다.

아침방송을 통해서도 한 차례 공개된 바 있지만 심혜진의 자택에 대한 증언은 개그우먼 박희진에 의해 추가해 더 생생해졌다.

박희진은 이날 “한 때 대저택이라고 화제가 됐던 심혜진의 집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집 안에서 사람이 한 번 길을 잃으면 못 찾을 정도로 넓다”고 증언하며 “그래서 장난삼아 심혜진 집에는 마트 하나만 들어오면 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진은 이어 “(심혜진) 언니가 사우나를 하러 자꾸 서울에 올라가니까 형부가 집에 사우나를 설치했다”면서 잉꼬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도 폭로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한 차인표도 심혜진의 집을 방문했던 소감을 전했다. 차인표는 “심혜진의 집에 가본 적이 있지만 부럽지는 않았다”고 말해 그 이유에 대한 호기심이 MC들 사이에 커졌으나 이내 “우리 집에는 신애라가 있다”며 극진한 아내사랑을 내비쳐 ‘영원한 애처가’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이날 KBS의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3인방 차인표 심혜진 박희진이 출연한 방송분은 13.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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