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는 2월 23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옆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처럼 생생한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품이 너무 좋아서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할 생각이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아내의 자격’은 평범한 주부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하얀거탑’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줌마’의 정성주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김희애는 ‘아내의 자격’에서 아들의 성적이 곧 자신의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오다 우연히 치과의사 김태오(이성재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윤서래 역을 맡았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의 후속작 ‘아내의 자격’은 오는 2월 29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슈팀 홍수연 인턴기자, 사진 백성현 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