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즈 위더스푼 “봉준호 감독과 작품 하고 싶다”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리즈 위더스푼은 2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디스 민즈 워’(감독 맥지)언론시사회 및 내한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영화를 즐겨봤다. 기회가 된다면 봉준호 감독과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날 작품 속 등장하는 자신의 눈가 주름에 대해 “14살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는데, 나이를 먹는 것과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많은 여성분들이 외모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변하는 모습 역시 당연한 것”이라며 소신있는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날 “일과 가정사를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다. 전세계에 있는 여성들도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행히도 가족들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특히 어머니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왠만하면 일 년에 한 편 이상의 영화는 찍지 않으려 한다. 때문에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 민즈 워’는 CIA 최고 요원들로 절친한 친구 사이지만 매력적인 여인 로렌(리즈 위더스푼 분)을 동시에 만나게 되면서 최고의 기술과 최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다. 오는 2월 29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사진 송재원 기자/ 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