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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 슈퍼주니어-소녀시대, 3-4분기 올해의 가수상 ‘쌍끌이’
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앨범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2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1회 가온차트 케이팝(K-POP) 어워드’에서 각각 지난해 3,4분기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가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정말 뜻이 깊은 상이다.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와주셨는데 정말 감사 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 윤아는 “항상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다, 혼자 오르니 느낌이 이상하다. 저희를 위해 항상 고생해주시는 스태프분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태연 역시 “이렇게 좋은 상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달려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항상 저희보다 먼저 일어나셔서 일을 해주시는 스태프 분들, 매니저 오빠들 너무 감사한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지난해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뮤지션, 대중음악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기존 가요시상식이 가수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면 이 시상식은 노래와 음반을 중심에 두고 음악 산업 종사자(음반 제작사, 음반유통사, 온라인서비스 사업자, 실연자, 작곡,작사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모두가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주영훈, 소녀시대 태연 진행으로 KBS DRAMA를 통해 생방송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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