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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꽃밴’, 8주 연속 시청률 1위 ‘新 팬덤현상 탄생’
락킴 김C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 이목 집중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가 4주차 방송에서도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본격적인 인기 궤도에 올랐다.

지난 2월 21일 오후 방송된 ‘닥치고 꽃미남밴드’의 8회에서는 대형 연예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게 된 밴드 안구정화의 이야기와 2년 만에 TV로 복귀한 김C가 깜짝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이날 시청률은 평균 2.13%, 최고시청률 2.43%를 기록하며, 또 다시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특히 지난 7회와 비교해 전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여성 10대는 최고 시청률 4.28%로, 8화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10대 여성층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10대 남성층 역시 꾸준히 열광하며 최고 시청률 2.32%를 기록했다. 10대들만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풀어놓았다는 점이 10대들이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본방을 사수한다는 절대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TNms/케이블유가구, tvN 기준)



8회 방송에서는 밴드 안구정화 멤버 중 단 2명만이 대형 기획사에서 계약 제의를 받게 되면서 팀 해체의 위기까지 가게 된 이야기와 성준(지혁 역)과 정의철(승훈 역)사이에서 갈등하는 조보아(수아 역)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성준(지혁 역)이 죽은 이민기(병희 역)의 곡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해체 위기의 밴드 안구정화로 다시 뭉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런 성준의 마음을 알아차린 안구정화 5인방은 자신의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기 위해 진지하게 연습에 몰두했고, 5명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안구정화의 음악을 들은 기획사 대표는 마침내 안구정화 전원과 계약을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귀신처럼 안구정화 아지트에 나타난 락의 달인 김C(락킴 역)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수 김C가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약 2년 만에 TV에 깜짝 출연 한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코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김C는 앞으로 밴드 안구정화를 뒤에서 지켜보며 도움을 줄 멘토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준-조보아-정의철의 삼각 러브라인도 보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조보아가 정의철과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 성준은 조보아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로 큰 상처를 남긴다.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성준은 조보아에게 “니가 좋아서 미치겠다”는 폭풍 고백을 내뱉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잘못된 첫 만남을 가졌던 엘(현수 역)과 김예림(예림 역)이 다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를 모았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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