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DSP 측은 2월 22일 오전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른 구하라의 전속 계약 종료건은 사실 무근”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다만, 카라의 일본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셜 뮤직과의 계약이 2010년 8월에 체결됐고, 돌아오는 2012년 8월이 계약 만료 시기”라며 “하지만 현재 DSP미디어와 일본 유통사인 유니버셜 뮤직은 재계약 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의 중인 상태이며, 전속 계약에 있어서는 현재 카라의 모든 멤버가 DSP미디어와 2년에서 2년이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 정니콜 등은 현재 소속사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나 구하라만 연장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아 오는 8월 DS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